“슈퍼카 모터쇼” 2023 오토페스타 in 강릉(세인트존스) 307km

‘2023 오토페스타 in 강릉 307km’ 슈퍼카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5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는 세인트존스 호텔 앞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릉 세인트존스 옆 소나무숲길

해송 숲 건너에 행사장이 보이네요. 세인트존스 호텔은 강릉 바다의 푸르름과 해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방문한 이 날도 해송 숲 산책하다 여차 여차 들리게 되었습니다.

2023 오토페스타 입장 / 슈퍼카

세인트 존스 야외 주차장 출입구 이번에는 행상장 출입구이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입구입니다. 진입로에는 플리마켓이 열려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물건부터 화려한 작품까지 다양한 부스들이 늘어서 있네요.

주차장 입구라 조금 삭막하지만 햇빛 아래 더운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행사장 진입했더니 자동차가 가득

일상생활에서 보기 힘든 슈퍼카, 럭셔리카, 클래식카, 캠핑카 등 다양한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비싼자동차

제가 자동차에 대해 그렇게 많이 알지 못하여 내용이 틀릴 수 있습니다. 댓글을 통해 틀린 정보나 추가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내용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GTS페라리 812 자동차

GTS페라리 812
6500cc 의 12기통 엔진 소리가 좋다고 합니다.

주황색의 벤틀리 컨티넨탈 GT

벤틀리 컨티넨탈 GT 이놈이 한 삼억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회식 AC코브라

AC코브라 / 1960년대 자동차로 알고 있는데 귀한 차가 나오셨네요.

포르쉐 944 1989 s2

포르쉐 944 1989 s2
이 차를 보고 있으면 이니셜D 토레노86이 생각납니다.

포드 GT 파란색

포드GT

포르쉐 944 1989 s2 흰색

벤츠 C클래스 W205 C63 AMG 

타이밍 잘 맞춰 가면 슈퍼카들이 일반 도로를 줄지어 달리는 슈퍼카 퍼레이드도 구경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만 저희 가족은 시간이 맞지 않아 패스 했습니다.

2023 오토페스타 개조차량 전시

개조차 공간에는 특이한 자동차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스피커 튜닝되있는 자동차 트렁크에도 스피커가 있다.

위 사진은 사운드 특화된 차량이네요. 트렁크 전체가 스피커 시스템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 아들이 이 차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바닥에 붙어가는 자동차 과속방지턱은 과연 어떻게 넘어가는걸까

이 차는 바닥에 붙어서 갑니다. 흐흐흐. 전방에 과속방지턱이……

돌아다니는 우리아이들

신기한 자동차 찾아 돌아다니는 우리 아이들..

아이들 따라 댕기느라 자동차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네요. 대신 아이들 사진은 잔뜩 찍었습니다.

행사 부스

사진에 보이는 단상에서는 시간 때 별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시간만 잘 맞춰가면 추첨이나 퀴즈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인트존스 숙박권도 경품으로 나오니 내년 행사 때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제사보단 젯밥 / 슈퍼카 안 보니?

사실 슈퍼카는 어른들의 로망이죠. 아이들은 큰 흥미도 없거니와 특이한 자동차에 호기심을 갖는 것도 잠시. 금방 실증을 내버립니다.

방방이장에서 어린아이들이 놀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공간이 필요한 것이겠죠. 한쪽 구석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방방이장이 있었습니다.

우는 아이.

방방이장 규모가 조금 더 크거나 놀 수 있는 시설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아이들이 잘 노니 OK 입니다.

쉬는 파라솔, 어벤저스 코스프레팀 등장
어벤저스 코스프레팀과 함께 한컷 찍는다.

마블히어로즈 코스프레팀이랑 우연찮게 마주쳤습니다. 미국에서 귀한 발걸음 하셨네요. ㅎㅎ

첫째는 무서워서 안 찍겠다고 합니다. ㅎㅎㅎ;; 영웅님들 땡큐요~

체험존

한쪽 구석에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저금통 만들기, 팔찌 만들기, 퍼즐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참가비는 자율이며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서 기부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기부도 하고 1석 2조네요.

구슬꿰기 좋아요.

팔찌 만들기 / 우리 첫째는 무지개색을 좋아합니다..

바디페인팅도 좋아요.

바디페인팅 / 자원봉사분들이신듯 한데.. 너무 정성스럽게 그려주셨습니다. 침착하게 앉아 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참으로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팔목에다 그린다.

다른 초등학교 언니 누나는 오른쪽 뺨에 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집중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난이도가 쉬운 손등에 그리기로 했습니다.

옆에서 미니카 만들기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안 가네요.. 별로였나 봅니다. (아빠는 하고 싶은데..)

행사장 출구 모습 여기서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슈퍼카 들아 빠이~ 내년에 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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