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 불량 확인하는 방법 / intel CPU 테스트, 초기불량 판단

intel i9 CPU로 해서 컴퓨터를 새롭게 하나 맞췄습니다. 그런데 블루스크린이 뜨네요. 정말 운 없는 경우 인데요. 부품의 초기 불량이 의심됩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CPU연산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테스트를 통해서 부품들의 불량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인텔 프로세서 진단도구를 이용한 방법

인텔에서는 프로세서를 체크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합니다. 아래의 intel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식 다운로드 : 인텔® 프로세서 진단 도구 다운로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라이센스 계약서에 동의합니다. 클릭하여 인스톨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실행하여 Intel Processor Diagnstic Tool 64bit 인스톨을 진행합니다. 인스톨 과정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여느 프로그램과 같이 무한 Next를 클릭하면 됩니다.

인스톨이 끝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아무것도 안해도 바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프로세서에 이상이 없으면 모든 항목이 “Pass“가 뜨고

이상이 있으면 Fail 이 뜨거나 위와 같은 블루스크린이 뜨게 됩니다.

Intel Extreme Tuning Utility를 이용한 방법

인텔에서 제공하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 로도 CPU를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는 CPU의 오버클럭을 도와주는 도구 인데요.

이 프로그램 안에 CPU를 점검할 수 있는 도구가 있습니다.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공식 다운로드 : Intel ® Extreme Tuning Utility (인텔® XTU)

다운로드를 클릭하여 인스톨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실행하여 인스톨을 진행합니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라이센스 동의 네모 박스에 체크하고 Install 버튼을 클릭합니다.

무한 넥스트를 눌러 인스톨 진행합니다.

PC를 재부팅하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재부팅 후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를 실행합니다. Manual Tuning 부분은 CPU 배율과 전압을 조정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언락 되어있는 K시리즈 CPU가 아니라면 비활성화 되어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오버클럭을 다루는 것은 아니니 이 부분은 넘어가고 아래의 벤치마크 부분을 보겠습니다.

Run Benchmark 를 클릭하면 프로세서의 간략한 성능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Intel CPU에 문제가 있다면 벤치마크를 통과하지 못하고 프로그램이 종료됩니다.

벤치마크를 통과한다면 위 사진과 같이 스코어가 뜰 것입니다. 더 자세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아래의 Advanced View를 클릭합니다

좌측 탭에 스트레스 테스트 (Stress Test) 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우측에 테스트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오는데 하나씩 테스트를 진행해 보면 됩니다.

본래 이 메뉴는 CPU오버클럭을 하고나서 시스템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도구 입니다. CPU오버클럭을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도 이 테스트를 무조건 통과해야 합니다.

테스트 진행중….

이상이 없다면 위 사진과 같이 Passed 가 뜹니다. 위에서 언급한 4개 항목 모두 테스트 해봐서 Passed가 뜨는지 확인합니다.

위 사진처럼 노란색 CPU 쓰로틀링이 발생했다는 메세지가 뜬다면 쿨링이 완벽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CPU의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만약 CPU 연산에 문제가 있다면 위 사진과 같이 Failed가 발생합니다.

또는 테스트 도중 프로그램이 멈춰버리거나

이와 같이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HWiNFO(하드웨어 인포)를 이용한 방법

컴퓨터 모니터링툴인 HWiNFO(하드웨어 인포)를 통해서도 테스트 해볼 수도 있습니다. 무료 소프트웨어이니 아래의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다운로드 링크 : HWiNFO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한가운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다운로드는 세 종류가 있는데 저는 인스톨이 필요 없는 포터블을 선호합니다. 기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CPU벤치마크 툴인 시네벤치를 테스트를 진행하여 CPU에 부하를 주고 HWiNFO에서 하드웨어 상태를 살펴보겠습니다. 시네벤치 다운로드 및 사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해 주세요.

HWiNFO에서 우리가 확인해 봐야 할 부분은 제일 아래에
Windows Hardware Errors 파트 입니다.

여기에 총 오류(Total Errors) 부분이 있는데 만약 하드웨어에 문제가 있다면 에러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말이죠. Total Errors 카운트가 올라가고 상세히 어떤 부분이 오류가 발생하는지 나옵니다.

CPU Internal Errors
CPU Cache L0 Errors
CPU TLB Errors

제 CPU 모니터에서는 이렇게 세개의 에러가 발생되고 있네요.

추가로 오버 클럭을 하지 않았는데도 시네벤치에서 저런 메세지가 뜬다면 이것도 하드웨어 불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게 CPU 문제 인건가?

위와 같은 에러가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CPU의 문제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의 CPU가 연산하는 데 있어서 램도 같이 일하고 메인보드도 받쳐주고 있고 OS가 하드웨어를 컨트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구성 부품 중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에러를 일으킨다는 이야기입니다.

  1. 파워가 불량이라서 전압이 일정하게 CPU(메인보드)에 공급하지 못함
  2. 램 불량으로 CPU의 연산을 방해
  3. 메인보드 캐페시터 문제로 CPU로 전압이 안정적으로 주지 못함
  4. 운영체제의 메인보드 칩셋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어서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음

위와 같이 CPU 주변기기가 문제로 인하여 CPU가 에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위와 같은 에러가 발생한다고 무조건 CPU 불량이라고 단언하지 마시고 일단은 Intel 공식 유통 AS 업체를 통해 CPU를 점검받으시고 CPU에 문제가 없다고 연락을 받으신다면 소거법으로 다른 부품들도 AS 업체에 제품 점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래는 CPU AS 받는 요령을 다루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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